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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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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新日期: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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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제일교회(圖1)-速報App

다방 숫자보다 많고 편의점보다 많은 것이 오늘날 동네마다 세워진 붉은 네온 십자가입니다. 교회라는 개체수가 이처럼 많다보니 같은 신자로서도 이해하기 힘든 말 많고 탈 많은 형제 된 이웃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정통 교회의 옷을 입은 이단과 사이비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교회다움을 잃어버린 기독교로 인해 작금의 시대와 각 지역 사회는 교회를 가리켜 ‘개독교’라 부르며 합당하게 야단치고 있고, 교회 안에서조차 이제는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은 ‘가나안 성도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오늘날 교회는 모두가 바라봐야 할 이유를 잃어만 가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기가 막힌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은 교회를 등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진리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세워진 교회는 건물로 지어진 예배당일 뿐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그 곳에 모인 신자들이 가진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모임을 교회라 하여 당신의 몸으로 삼으셨고, 성경말씀으로 신자들의 무리를 교회로 세우셨고, 신자들로 모인 교회에서 늘 기도함으로 능력을 풍성하게 나타내셨고, 교회로서의 신자들의 선한 행실로 아름다운 결과들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우리의 구원자로 믿는 신자들로 이뤄진 교회는 지금도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록 교회다움이 변질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지금도 말없이 낮은 자로서 사람과 지역을 섬기는 많은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 안강제일교회는 지난 잃어버린 10년 동안 지역 사회와 기독 공동체에 속한 많은 분들에게 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희들 때문에 외상과 내상을 입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부끄러움과 죄송함은 저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며, 그러하기에 앞으로 갚아 나가야 할 섬김으로서의 빚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금의 이 역경을 선으로 잘 이겨내어서 113년 이라는 역사와 전통이 헛되지 않고, 모두에게 다시금 칭찬을 들으며 지역 사회와 우리 민족과 더 나아가 온 열방에 꼭 필요한 신앙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시 일어서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안강제일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늘 기쁜 마음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믿음으로 공동체 예배를 드립니다. 그 사랑으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며, 지역 사회를 위해 구제와 봉사로 섬깁니다. 이렇게 함은 진리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기쁜 소식을 감출 수가 없어서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이 복된 삶을 우리는 날마다 누립니다.

하지만 아직 이 진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우리의 신앙과 삶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쉽게 믿을 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연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를 통해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더 미루지 마시고 진리에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건강한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강제일교회는 그 중에 하나입니다. 교회생활을 통해서 진리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가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전한 자유의 삶이 무엇인지 맛보시고, 성령님을 통해 새 생명의 기적과 능력을 날마다 누리며 살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안강제일교회 홈페이지는 신앙의 모든 것을 담지는 않습니다. 그저 일상 속에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저희 교회생활의 소식이나 나눔을 확인하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실제의 만남은 언제나 교회 안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집니다. 교회로의 발걸음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 날마다 엎드리고 섬기고 전하는 복된 교회, 칭찬 듣는 교회, 부흥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오늘도 안강제일교회는 믿음을 따라 은혜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교회 홈페이지 작은 공간에서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쉼을 가지게 되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5월 첫날에

교회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리며

안강제일교회(圖2)-速報App

안강제일교회 담임목사 배성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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